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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르웨이 정상회담, 朴 "노동개혁 적극 추진"

한-노르웨이 정상회담, 朴 "노동개혁 적극 추진"
입력 2016-04-15 20:15 | 수정 2016-04-15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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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신성장동력을 만들기 위해 노동개혁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이 됐지만 개혁과제는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란 분석입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총선 이후 첫 일정으로 에르나 솔베르그 노르웨이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우리 정부의 혁신과 창조경제 정책 등을 소개한 박 대통령은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기 위해서는 노동시장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노동개혁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는 신념하에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여소야대 정국을 넘어 새누리당이 원내 제1당 자리마저 내줘 노동시장 개혁 등 4대 개혁을 완수할 동력이 사라졌다는 평가 속에서 나온 첫 언급입니다.

    글로벌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노동개혁을 비롯한 개혁 과제가 흔들림없이 추진되어야 한다는 의지가 담긴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박 대통령은 다음 주 월요일 열릴 수석비서관 회의를 통해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국민의 뜻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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