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비바람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올해 들어 가장 많은 비가 예상되는데요.
비의 강도도 한여름 못지않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은 100mm 이상, 제주 산간은 300 이상이 쏟아지겠고요.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서는 30에서 80mm로 많겠습니다.
벼락과 돌풍으로 인한 피해도 우려되고 있는 만큼 시설물 점검 미리미리 하셔야겠고요.
해안가 안전사고에도 대비하셔야겠습니다.
비는 일요일 오전에 일찌감치 그치겠습니다.
오후 동안에는 흐려서 약간 서늘하겠지만 활동하는 데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현재 중국 상하이 부근에 폭넓은 구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남쪽의 수증기를 머금은 구름과 북쪽의 서늘한 공기가 부딪히면서 내일 밤에는 비구름이 가장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10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기온은 서울이 19도 등 오늘보다 최고 6도가량 떨어지겠습니다.
동쪽지방의 낮기온도 오늘보다 2도에서 7도가량 낮아져서 안동과 대구가 20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지역은 대부분 20도를 밑돌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매우 거세게 일 전망입니다.
다음 주 월요일에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또 비가 오겠습니다.
뉴스데스크
이창민 캐스터
[날씨] 올 들어 가장 많은 비, 안전사고 주의
[날씨] 올 들어 가장 많은 비, 안전사고 주의
입력
2016-04-15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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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6-04-1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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