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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민의 겸허히 수용, 개혁 중단 없다"

박 대통령 "민의 겸허히 수용, 개혁 중단 없다"
입력 2016-04-18 20:02 | 수정 2016-04-18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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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16년 만에 여소야대 국회를 만든 국민의 뜻을 겸허하게 받들겠다고 밝혔습니다.

    ◀ 앵커 ▶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개혁과제와 민생정책은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총선 후 첫 공식 회의에 참석한 박 대통령은 이번 선거 결과를 통해 국민의 민의가 무엇인지를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민생과 경제 혁신을 남은 임기의 최우선 과제로 두겠다는 의지도 분명히 밝혔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국민의 민의를 겸허히 받들어서 국정의 최우선 순위를 민생에 두고 경제 발전과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마무리하도록 하는 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자 합니다."

    박 대통령은 새로 구성될 20대 국회는 일하는 국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여소야대 정국에서 야당과의 소통과 협력에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정부도 새롭게 출범하는 국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입니다."

    4대 개혁과제 추진과 민생 경제 문제는 정부가 앞장서서 풀어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청와대 참모진과 내각에는 '새로운 각오'와 중단 없는 개혁을 당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이럴 때일수록 우리 경제의 체질을 바꾸기 위한 개혁들이 중단되지 않고 국가의 미래를 위해 이루어져 나가기를 바랍니다."

    박 대통령은 안보 문제에 있어서는 우리 내부의 대비가 중요하다며 여와 야, 보수와 진보를 가릴 것 없이 단합해 대응해나가자고 강조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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