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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바람, 서해안지방 강풍 주의

[날씨] 내일 늦은 오후부터 비바람, 서해안지방 강풍 주의
입력 2016-05-01 20:38 | 수정 2016-05-01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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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더할 나위 없이 좋은 날씨였지만 내일과 모레는 비바람 대비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내일 늦은 오후에 서울 등 서쪽지방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서 밤에는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에는 시간당 20mm 이상의 강한 비가 벼락을 동반해서 쏟아지겠습니다.

    이들 지방에는 최고 100mm 이상, 제주 산간에는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겠고 서울 등 그 밖의 지방에도 20~60mm의 비가 오겠습니다.

    비도 비지만 바람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슈퍼컴퓨터 분석 영상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하루 새 24헥토파스칼 이상 급강하하는 폭탄저기압이 발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 오후에 서해안 지방을 시작으로 차츰 그 밖에 내륙과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습니다.

    내일도 낮 동안에는 덥겠습니다.

    서울이 27도까지 오르겠고 동해안지방도 강릉이 27도로 예상됩니다.

    남부지방은 부산의 최고기온이 22도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최고 4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비는 모레 낮에 서쪽지방부터 차츰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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