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김정은을 노동당 위원장으로 추대하고 당대회를 폐막한 북한이 오늘은 이를 축하하는 대규모 군중대회를 열었습니다.

평양 김일성광장은 10만여 명의 주민들이 흔드는 붉은색 꽃술로 뒤덮였고, 김정은은 뿔테 안경에 인민복 차림으로 등장해 화답했습니다.

◀ 앵커 ▶

지난 어버이날 혼자 살던 7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녀들이 재산 문제로 다툼을 벌이다 아버지를 살해한 것으로 보고 40대 남매를 긴급 체포했습니다.

◀ 앵커 ▶

안산 토막살인 사건의 현장검증이 오늘 진행됐습니다. 피의자 조성호 씨는 범행 과정을 담담하게 재연했고, 취재진 앞에선 '우발적 범행'이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조성호/피의자]
"우발적인 상황이었지만, 그래도 일이 이렇게 된 것에 대해서는 죄송합니다."

◀ 앵커 ▶

우리나라 성인 남성의 흡연율이 사상 처음으로 30%대로 떨어졌습니다.

담뱃값 인상과 흡연구역 확대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데 정부는 담배 광고 규제 같은 '비가격 금연정책'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 ▶

화장품처럼 발라주면 주름진 피부를 팽팽하게 당겨주는 얇고 투명한 '인공 막'이 미국에서 개발됐습니다.

이 여성의 얼굴을 보시죠.

인공 막을 바른 왼쪽과 바르지 않은 오른쪽 얼굴, 차이가 나죠.

연구팀은 이 인공 막을 '제2의 피부'라고 소개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떤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 앵커 ▶

SUV 차량이 치킨 가게로 돌진해 초등생 등 3명이 다쳤습니다.

70대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밟으려다 가속 페달을 밟은 게 사고 원인으로 추정됩니다.

노인 운전자들의 면허 관리, 제대로 되고 있는지 취재했습니다.

◀ 앵커 ▶

환경부가 수도권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등 대기오염을 줄이겠다며 10년짜리 계획을 마련했는데, 감사원 감사 결과 이 계획이 시작 단계부터 부실투성이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