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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13일 회동

박근혜 대통령, 여야 3당 원내지도부와 13일 회동
입력 2016-05-10 20:09 | 수정 2016-05-10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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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3일 여야 3당 원내지도부를 청와대로 초청해 현안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민생과 경제활성화가 이번 회동의 최우선 의제라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박성준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20대 국회의 여야 3당 신임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들을 상견례를 겸해 오는 금요일 청와대로 초청했습니다.

    경제활성화를 위한 국회 협조와 함께 여소야대, 3당 체제 등 새로운 환경에서의 소통 강화 방안을 설명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민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정치가 이뤄지기를 기대합니다. 이런 만남을 통해서 국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소중한 기회가 마련됐으면 합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민생 경제와 북핵 위기, 국정운영 협력, 향후 여야 대표 회동 등을 의제로 꼽았습니다.

    여기에 김영란법과 가습기 살균제 피해 등 시급한 현안들도 논의될 전망입니다.

    새누리당은 회동에 대해 "국회와 청와대 협치의 새로운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총선 민의를 가감 없이 전달하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국민의당은 "박 대통령이 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뜻을 받아들여 실천 의지를 보인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여야 새 원내지도부와의 첫 만남에서 무엇보다 정쟁에 매몰돼 민생을 외면해선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MBC뉴스 박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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