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지난달 청년실업률이 10.9%로, 석 달 연속 사상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한계기업 구조조정 등의 영향으로 제조업의 취업자 증가 폭도 크게 줄었는데, 하반기 들어 조선업 인력 감축이 시작되면 고용시장에 한파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 앵커 ▶

음주운전이 예상됐는데도 화물차 운전자에게 술을 판 식당 주인이 업주로선 처음으로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지난달 말 음주운전 처벌을 강화한 뒤로 벌써 13명이 같은 혐의로 입건됐는데, 어떤 부분이 문제가 된 건지 취재했습니다.

◀ 앵커 ▶

'가습기 살균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신현우 전 옥시 대표 등 4명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옥시에 이어 다수 피해자를 낸 롯데마트와 홈플러스 관계자에 대한 소환 조사도 다음 주부터 이뤄집니다.

◀ 앵커 ▶

흉터나 주름을 없애는 피부 레이저 치료를 받은 뒤 10명 중 한두 명은 피부색이 변하거나 화상을 입는 부작용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 앵커 ▶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오는 27일 일본 히로시마를 방문하기로 했습니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인데요.

백악관은 이번 방문이 1945년 원자폭탄 투하에 대한 사과는 아니라고 강조했지만, '전범국가인 일본에 면죄부를 주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모의 전투훈련에 쓰이는 150억 원 규모의 마일즈 장비가 성능 기준에 못 미치는데도 납품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육군이 성능 기준을 낮춰가며 합격점을 줬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앵커 ▶

필리핀을 다녀온 30대 남성이 지카 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국내 5번째 감염자입니다.

모기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를 앞두고 방역 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 앵커 ▶

올해부터 소방 공무원의 체력 시험에 운동선수들이 받는 '도핑테스트'가 도입됐습니다.

응시생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