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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새 주역 돼야"

박 대통령 "중소·중견기업이 수출 새 주역 돼야"
입력 2016-05-11 20:05 | 수정 2016-05-11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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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의 최근 해외순방에서의 경제적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박 대통령은 중소·중견기업들이 수출의 주역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세계 경제의 장기 불황 우려 속에서 일부 국가에 편중된 수출 구조는 위험성이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중남미의 멕시코나 중동의 이란 같은 새로운 시장 개척에 중소·중견기업도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없던 길을 우리가 먼저 다니면서 만들어가야 합니다."

    대통령의 경제 외교에 동행해 가시적 성과를 경험한 기업들은 판매망 확보를 위한 신뢰도 높은 정보를 정부가 제공해주길 희망했습니다.

    [김학권/경제사절단 참여업체 대표]
    "해외바이어 정보 제공과 비즈니스 파트너의 매칭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경제사절단 규모를 더 늘려달라는 요청도 나왔습니다.

    [박용만/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상대국 정상과 비즈니스의 물꼬를 터주시는 것은 기업들에게 아주 대단히 큰 의미가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해외순방 때마다 1대1 비즈니스 상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수출의 교두보를 마련하겠다며 경제 비관론 극복을 위한 '인식의 전환'을 주문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부정적으로만 바라본다면 우리는 기회가 없을 겁니다. 우리가 새로운 산업을 일으키면서 시장도 선점해보자…"

    정부는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계기로 체결된 MOU 등이 본계약 체결로 이어지도록 관계부처 합동회의를 개최하는 등 후속 조치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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