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공기 깨끗, 낮에는 더 더워

요근래는 비가 내리거나 맑으면 미세먼지가 짙어지는 등 날씨가 변덕이 심했죠.

오늘은 모처럼 실내에만 있기 아쉬울 정도로 쾌청했습니다.

서울에서는 하루 평균 미세먼지농도가 27마이크로그램 안팎으로 맑은데다 공기까지 좋은 것은 무려 5주 만이었는데요.

밤사이에는 서해 상의 오염물질이 일부 들어와 수도권을 중심으로 공기가 탁해질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내일 아침부터 남서풍이 강하게 불어들 것으로 보여 낮시간에는 공기가 깨끗하겠습니다.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씩 더 올라갑니다.

선선했던 동해안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내륙 대부분이 25도를 넘어서겠는데요.

강릉이 29도까지 치솟겠고 서울은 26도로 예상됩니다.

내일은 고기압의 중심이 남해 상으로 이동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겠고요.

바람의 방향도 남서풍으로 바뀌겠습니다.

내일 서울 등 중서부지방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서울이 12도, 세종 9도가 되겠고요.

낮기온은 서울이 2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쪽에서는 속초 26도, 안동 28도로 예상됩니다.

그 밖의 남부지역은 전주가 28도, 부산 23도를 보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바다에서 최고 2.5m로 일겠습니다.

석가탄신일까지는 대체로 무난하다가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 전국에서 또 비가 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