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정희석

이대호, 역전 결승타에 쐐기 홈런포까지 '만점 활약' 外

이대호, 역전 결승타에 쐐기 홈런포까지 '만점 활약' 外
입력 2016-05-21 20:35 | 수정 2016-05-21 22:10
재생목록
    ◀ 앵커 ▶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 기회가 많지 않은데도 활약이 정말 대단한데요.

    대타로 나와서 천금 같은 결승타에 시즌 6호 홈런까지 터트리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9회 초, 이대호가 승부에 쐐기를 박는 한방을 터트립니다.

    [현지 중계]
    "쭉쭉 날아가는 공! 이대호 홈런!"

    변화구를 당겨쳐 시즌 6번째 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이대호는 9.2타수마다 홈런 하나씩을 뽑아 내, 50타석 이상 소화한 빅 리그 타자 중에 타수당 홈런 비율이 가장 높습니다.

    대타로 나온 첫 타석에선 결승타도 날렸습니다.

    동점이던 7회 2사 만루에서 우전 적시타로 주자 2명을 불러들여 승부를 뒤집었습니다.

    단 두 번의 타격 기회에서 3타점을 쓸어 담으며 역전승을 이끌었습니다.

    ==============================

    류현진은 마이너리그에서 두 번째 재활 경기를 소화했습니다.

    첫 등판 때보다 두 배 많은 44개의 공을 던졌고, 구속도 143km까지 끌어올렸습니다.

    홈런 2개는 내줬지만 안정적인 제구로 실전 감각을 익혔습니다.

    [류현진/LA다저스]
    "모든 구종, 제가 던질 수 있는 구종은 다 던졌고 제구는 크게 나쁘지 않았던 것 같고요."

    류현진은 두세 차례 더 마이너리그 경기를 치른 뒤 빅리그에 합류할 계획입니다.

    ==============================

    부상에서 돌아온 추신수는 출루 능력을 뽐냈습니다.

    두 타석 연속 볼넷을 골라내며 득점까지 올렸지만, 주루를 하다 허벅지에 경미한 통증을 느껴 교체됐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