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전훈칠
'빠른 공 킬러' 강정호, 시즌 첫 3안타 外
'빠른 공 킬러' 강정호, 시즌 첫 3안타 外
입력
2016-05-27 20:44
|
수정 2016-05-27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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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몰아쳤는데요.
역시 빠른 공에 강한 면모가 돋보였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변화구 두 개를 그대로 흘려보낸 강정호.
잠시 후 빠른 공이 날아들자 공격 본능을 발휘합니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중계진]
"2타점입니다. 이 안타가 KO펀치가 될 것 같습니다."
3회 2루타와 7회 안타까지.
모두 빠른 공을 공략한 강정호는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과시하며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작성했습니다.
실점을 막는 과감한 홈 송구까지.
강정호의 맹활약에 팬들은 태극기 응원으로 화답했습니다.
[강정호/피츠버그]
"투수가 카운트 잡으려고 직구 던진 것 같아요. (팀이) 쉽게 이길 수 있게 적시타 쳐서 기분 좋아요."
김현수도 강속구를 제대로 때렸습니다.
154Km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고, 158Km의 공에도 밀리지 않으면서 두 경기 연속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
오승환은 워싱턴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어제 첫 피홈런의 아쉬움을 털었습니다.
작년 MVP 수상자 하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
시애틀의 이대호와 미네소타의 박병호.
KBO 리그 홈런왕 출신의 두 빅리거는 내일 처음 만나 진정한 거포 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이번 시즌 처음으로 한 경기 3안타를 몰아쳤는데요.
역시 빠른 공에 강한 면모가 돋보였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투아웃 만루 기회에서 변화구 두 개를 그대로 흘려보낸 강정호.
잠시 후 빠른 공이 날아들자 공격 본능을 발휘합니다.
주자 두 명을 불러들이는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습니다.
[중계진]
"2타점입니다. 이 안타가 KO펀치가 될 것 같습니다."
3회 2루타와 7회 안타까지.
모두 빠른 공을 공략한 강정호는 자신의 강점을 확실히 과시하며 시즌 첫 3안타 경기를 작성했습니다.
실점을 막는 과감한 홈 송구까지.
강정호의 맹활약에 팬들은 태극기 응원으로 화답했습니다.
[강정호/피츠버그]
"투수가 카운트 잡으려고 직구 던진 것 같아요. (팀이) 쉽게 이길 수 있게 적시타 쳐서 기분 좋아요."
김현수도 강속구를 제대로 때렸습니다.
154Km의 빠른 공을 밀어쳐 좌전 안타를 만들고, 158Km의 공에도 밀리지 않으면서 두 경기 연속 뜨거운 타격감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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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은 워싱턴 원정에서 1이닝 무실점 호투로 어제 첫 피홈런의 아쉬움을 털었습니다.
작년 MVP 수상자 하퍼를 삼진으로 돌려세운 장면이 압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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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이대호와 미네소타의 박병호.
KBO 리그 홈런왕 출신의 두 빅리거는 내일 처음 만나 진정한 거포 대결을 펼칩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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