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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국회 개원, 민생 강조 '일하는 국회' 다짐

20대 국회 개원, 민생 강조 '일하는 국회' 다짐
입력 2016-05-30 20:02 | 수정 2016-05-30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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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대 국회가 여소야대 구도로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 앵커 ▶

    여야 3당 모두 민생을 강조하며 일하는 국회를 다짐했습니다.

    구경근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은 대화와 협치로 생산적 국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청년일자리 창출과 규제완화에 집중하겠다며 여소야대 구도를 헤쳐나가기 위한 내부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정진석/새누리당 원내대표]
    "뭉치면 경제의 성장동력을 꺼뜨리는 야당의 포퓰리즘 정치공세를 막아낼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당론 1호 법안으로 청년기본법을 비롯해 9개 법안을 제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당 소속 의원들의 오늘과 내일 이틀치 세비 8천여만 원을 모아 취약 계층 빚 탕감을 위해 기부하기로 했습니다.

    정쟁보다 서민 주거, 가계부채 해결 등 민생에 집중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우상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민생을 위해서 봉사하는 국회이며 국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정당이어야 한다고 하는…"

    더민주는 사교육비절감 등 TF를 출범시켜 본격적인 민생 행보를 시작할 계획입니다.

    국민의당은 민생과 국익을 앞세우겠다며 어떤 경우에도 국회를 버리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원내대표]
    "싸울 때는 싸우고 협상할 때는 협상하고 감동적인 정치를 해야만이…"

    또 '1호 법안' 발의 같은 보여주기식 활동보다는 공정 성장과 질적 성장, 격차 해소 등 6대 기본 정책방향에 맞는 정책 수단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구경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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