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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HD안테나 내장, 보편적 시청권에 도움"

'UHD안테나 내장, 보편적 시청권에 도움"
입력 2016-06-10 20:40 | 수정 2016-06-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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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내년 2월 지상파 UHD 방송을 앞두고 가전제품업체들이 TV에 UHD 안테나를 내장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어디서든 TV 전원만 켜면 초고화질에 양방향 서비스까지 가능해지는 겁니다.

    강민구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무료인 지상파 방송은 국내 방송콘텐츠의 80%를 생산합니다.

    UHD 방송으로 네 배 이상 선명한 화면과 VODㆍ티커머스 등 양방향 서비스까지 제공하면 유료방송 의존도가 크게 줄어듭니다.

    오늘 세미나에서는 세계 최초인 지상파 UHD 방송의 성공을 위해 정부가 나서 지상파 직접 수신 환경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어졌습니다.

    옥외안테나 대부분이 훼손됐거나 노후돼 방치됐다는 것입니다.

    [김희경/한림대 교수]
    "디지털 격차 해소라든가 지상파를 무료 보편 플랫폼 기능을 조금 더 강화하는 (방향으로 가야 합니다.)"

    기존 옥외안테나를 모두 손보려면 천문학적 규모의 재원이 필요해 가전사들은 UHD TV에 안테나를 내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상파 UHD 전송방식은 출력이 높아 기기에 안테나만 내장된다면 어디서든 초고화질 방송에 양방향 서비스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서영우/박사]
    "수신안테나의 기술은 굉장히 스마트하고, 지능적으로 20년 넘게 많이 발전해왔습니다."

    UHD TV에 안테나를 내장해 지상파 직접 수신율이 올라가면 더 많은 시청자들이 혁신적인 차세대 방송을 무료로 누릴 수 있습니다.

    MBC뉴스 강민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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