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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수-김민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영화가 현실로?

홍상수-김민희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영화가 현실로?
입력 2016-06-22 20:26 | 수정 2016-06-2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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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마치 선문답 같은 묘한 표현이죠.

    홍상수 감독이 지난해 제작한 영화제목인데 배우 김민희 씨와의 관계가 불거져 나오면서 이 표현을 둘러싼 해석들이 분분합니다.

    이경미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해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의 시사회장.

    [홍상수/감독]
    "(요즘 무슨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죽어도 된다. 안달하지 말자. 두려움보다 사랑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생각합니다."

    배우 김민희 씨는 홍상수 감독의 영화에 출연한 소회를 밝혔습니다.

    [김민희]
    "행운이라고 생각하고, 감독님 영화 너무 좋아했고, 이렇게 같이 함께 작업한 거 너무 기분 좋았고요."

    두 사람의 이야기가 연예계를 뜨겁게 달구면서 당시 영화 속 대사와 스토리설정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영화 속 남자 주인공은 여자 주인공에 대한 마음을 가감 없이 드러냅니다.

    [남자 주인공 역 정재영]
    "아 너무 예쁘네. 조그만 게 너무 늘씬하고 너무 젊어. 조심해야 돼. 너무 예뻐."

    "너무 어린 나이인 23살 때 반대되는 사람과 결혼했다, 결혼하고 싶지만 애가 둘이나 있다"고 했던 남자주인공의 대사들이 새삼 주목받고 있습니다.

    두 사람 모두 미국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지금과 그때의 의미 그리고 뭐가 맞고 틀리는지를 두고 연예계가 뒤숭숭한 분위기입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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