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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강정호 시즌 11호,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대활약'

MLB 강정호 시즌 11호, 추신수 시즌 3호 홈런 '대활약'
입력 2016-06-25 20:36 | 수정 2016-06-25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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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오늘도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의 활약이 정말 대단했는데요.

    강정호 선수가 시즌 11호 홈런을 터트렸고, 추신수 선수도 두 경기 연속 홈런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장유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피츠버그 홈구장이 한글이 들어간 '강정호 티셔츠'를 입은 관중들로 가득 찼습니다.

    강정호는 4번 타자로 나와 시원한 한 방으로 팬들의 응원에 화답했습니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기는 한 점 홈런을 뽑았습니다.

    [현지 중계진]
    "정말 대단하군요. 티셔츠 행사 날에 홈런까지…모두가 행복합니다."

    개막 이후 한 달 이상 늦게 합류했지만, 벌써 홈런 11개로 팀 내 홈런 1위입니다.

    또 올 시즌 안타 가운데 절반 이상이 홈런을 포함한 장타라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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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텍사스의 추신수는 2경기 연속 홈런을 쳤습니다.

    1회 첫 타자로 나와 2012년 사이영상 수상자인 프라이스를 상대로 시즌 3호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추신수는 안타와 몸에 맞는 공으로도 출루해 활약을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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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회 두 번째 투수로 등판한 오승환은 1이닝을 완벽히 막았습니다.

    강타자 카노를 삼진으로 잡고, 4번 타자 크루즈까지 처리하며 14번째 홀드를 기록했습니다.

    든든했던 오승환과는 달리, 마무리 로젠탈은 이대호에게 볼넷을 내준 뒤, 린드에게 역전 홈런까지 얻어맞아 대조를 이뤘습니다.

    MBC뉴스 장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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