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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김성민 뇌사 판정, 5명에게 장기기증 外

[사건사고] 김성민 뇌사 판정, 5명에게 장기기증 外
입력 2016-06-26 20:11 | 수정 2016-06-26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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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자살을 시도했다 뇌사판정을 받은 탤런트 김성민 씨가 5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고 세상을 떠나게 됐습니다.

    전재홍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탤런트 김성민 씨는 2002년 드라마 '인어아가씨'로 데뷔무대에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그러나 두 차례 마약사건에 연루되고는 이틀 전 자살을 기도했고, 오늘 오전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김 씨의 가족들은 뇌사 판정 이후 5명의 난치병 환자들에게 김 씨의 장기를 이식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양철우/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콩팥과 간장, 각막 등 세 개 장기에서 5명의 새 생명에게 장기를 기증하기로…."

    김 씨는 올해 43살로, 빈소는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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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아침 6시쯤 경인아라뱃길 시천교 인근에서 머리가 없는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시신은 인근에 홀로 사는 고물상업자 50살 김 모 씨로 확인됐습니다.

    지갑 안의 신분증으로 신원을 파악한 경찰은 사라진 김 씨의 신체 일부를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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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에 체류 중이던 이우환 화백이 오늘 오후 입국했습니다.

    이 화백은 자신의 작품을 둘러싼 위작 논란에 대해 격앙된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우환 화백]
    "내가 써준 건데 (진품) 틀림없다니까. 내가 본인 아니에요. 작가가 기본 아닙니까. 대한민국은 뭐예요, 이게."

    이 화백은 국과수가 위작 판정을 내린 작품 13점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참고인 신분으로 내일 오전 서울지방경찰청에 출석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전재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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