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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대서 무더위 계속, 장마전선 주말 중부만 살짝 영향

[날씨] 대서 무더위 계속, 장마전선 주말 중부만 살짝 영향
입력 2016-07-21 20:52 | 수정 2016-07-21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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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가 내릴 기미는 보이지 않고 덥고 습한 기운만 심해지고 있습니다.

    내일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절기 대서인데요.

    오늘처럼 내륙 많은 지역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아 무덥겠습니다.

    전주가 34도, 서울이 31도까지 오르면서 폭염특보도 대부분 그대로 유지될 전망입니다.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건강관리 잘하셔야겠습니다.

    장마전선은 맥을 못 추고 있습니다.

    힘이 워낙 약해서 내일도 시원한 장맛비를 기대하기는 어렵겠고요.

    오더라도 밤늦은 시각에 경기 북부나 영서 북부지역부터 조금씩 내리기 시작해서 주말 동안 중부지역을 중심으로만 비를 오락가락 뿌리는 데 그치겠습니다.

    현재 비를 머금은 구름은 주로 북한 지역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내일 밤부터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세력이 조금 약해져서 중부지역도 영향을 받을 전망입니다.

    밤사이 밤 무더위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세종이 32도 등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동해안 지역은 계속해서 2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내일 광주 지역은 33도가 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 남부지역은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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