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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돌풍·벼락 동반 막바지 '장맛비', 남부는 찜통더위

[날씨] 돌풍·벼락 동반 막바지 '장맛비', 남부는 찜통더위
입력 2016-07-26 20:51 | 수정 2016-07-2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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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막바지 장맛비를 뿌릴 구름 떼가 점차 내려오고 있습니다.

    내일 새벽 서울과 경기 북부부터 비가 오기 시작해 내일 밤에는 전북까지 내릴 텐데요.

    비의 양은 10에서 50mm지만 국지적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하며 세차게 쏟아지겠습니다.

    모레 아침 이후로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금요일에 다시 내릴 텐데요.

    이후로는 장마전선이 완전히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장마의 영향권에서 벗어나겠습니다.

    장맛비가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걸로 보여 중부지역의 폭염특보는 8일 만에 해제됐습니다.

    하지만, 밤사이 곳곳에서 열대야가 나타나겠고요.

    남부지역은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내일 대구의 낮기온 34도까지 치솟겠습니다.

    현재 장마전선은 산둥반도에서부터 북한까지 걸쳐 있습니다.

    특히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산둥반도 부분의 비구름을 더 강하게 발달시켰는데요.

    점차 우리나라 쪽으로 다가오면서 새벽부터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중부지역의 낮기온은 오늘보다 최고 5도가량 낮아지겠습니다.

    서울이 28도가 되겠고요.

    그 밖의 남부지역에서는 안동이 34도, 전주지역이 32도까지 치솟아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겠습니다.

    주말 동안에는 전국에 구름만 많이 끼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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