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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임성은 캐스터

[날씨] 서울 첫 폭염 경보, 한동안 폭염 계속

[날씨] 서울 첫 폭염 경보, 한동안 폭염 계속
입력 2016-08-03 20:53 | 수정 2016-08-03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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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 더위도 견디기 힘든데 이보다 더한 대륙 열파가 쏟아져 들어오고 있습니다.

    화면에 붉게 보이는 덩어리가 중국 북부지역에 40도 안팎의 폭염을 몰고 온 뜨거운 공기입니다.

    이 데워진 공기가 동쪽으로 이동해 내일부터는 한반도가 이 열파에 완전히 갇히겠고요.

    2, 3일간은 매우 심한 고온이 기승을 부릴 전망입니다.

    이에 따라 서울 등 중서부 많은 곳에서는 올 들어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고 주의보는 강원 영서 산간과 전북에 추가됩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올 들어 가장 높은 35도까지 치솟는 등 사람 체온과 비슷한 가마솥더위가 예상되니까요.

    건강관리에 더욱 신경 쓰셔야겠습니다.

    지금도 강원 영서와 충남, 남부 내륙 일부에는 소나기가 오고 있습니다.

    내일은 대기 불안정 요소가 사라지면서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잠시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밤 대도시와 해안가에서는 다시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내일 낮기온은 오늘보다 조금 더 높아져서 서울이 35도가 되겠습니다.

    동쪽에서는 안동이 33도까지 치솟겠고 그밖에 전주 지역도 33도로 예상됩니다.

    물결은 모든 바다에서 낮게 일 전망입니다.

    한동안은 폭염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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