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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해냈습니다" 펜싱 막내의 대활약에 중계석도 열광

"으아! 해냈습니다" 펜싱 막내의 대활약에 중계석도 열광
입력 2016-08-10 20:12 | 수정 2016-08-10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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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뒤에 보시는 것처럼 펜싱팀 막내의 금빛 찌르기에 중계진들도 함께 열광했는데요.

    ◀ 앵커 ▶

    리우 현지 분위기가 궁금합니다.

    박상권 앵커.

    ◀ 현지 앵커 ▶

    뒤에는 감격의 현장, 펜싱 경기장이 보이는데요.

    말씀하신 대로 김성주 캐스터도 고낙춘 해설위원, 경기 끝나고 리우에서 직접 만나봤는데요.

    두 사람 다 목이 다 쉬었습니다.

    기적의 현장을 중계할 수 있어서 행복했었다고 거듭 말하는데요.

    그때의 감격, 이번에는 중계진의 열광하는 모습과 함께 떠올려보시죠.

    염규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4대 10. 코너에 몰린 상황.

    입에 침이 마릅니다.

    "자 공격! (14대 11) 포기하면 안 되죠.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여줘야 됩니다."

    제발 딱 한 점만 더, 간절한 바람이 이어지고, 우리 선수가 턱밑까지 추격하자 서로 손을 꼭 맞잡습니다.

    그리고 동점 찌르기.

    "성공! 박상영 성공! 14대 14! 14대 14! 연속 해서 네 포인트."

    마침내 마지막 찌르기가 성공하자 목이 쉬도록 탄성을 내지릅니다.

    "아까 14대 9에서 에페가 이걸 뒤집는 건 많지 않다 거의 불가능하다 말씀하셨는데 그걸 해냈어요."
    "미안하다 상영아! 내가 잘못했다."

    시상식을 기다릴 땐 춤이 절로 나오고,

    "아 진짜 춤이 다 나오네."

    애국가가 울려 퍼질 땐 가슴에 손을 올려 벅찬 감동을 함께 느꼈습니다.

    MBC뉴스 염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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