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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 써가는 스타선수들, 펠프스 금메달 21개 '새역사'

대기록 써가는 스타선수들, 펠프스 금메달 21개 '새역사'
입력 2016-08-10 20:18 | 수정 2016-08-10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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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이번에는 외국 선수 소식인데요.

    부항 자국으로도 화제가 된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입니다.

    금메달 2개를 또 땄습니다.

    이제 다 합치면 21개.

    새 역사를 썼습니다.

    차주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등과 어깨 곳곳에 부항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있는 마이클 펠프스.

    남자 접영 200m 결승에서 힘차게 물살을 가릅니다.

    50m 지점을 2위로 통과한 직후 속도를 내더니, 순식간에 1위로 올라섭니다.

    줄곧 선두를 유지한 펠프스는 1분53초36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마이클 펠프스가 올림픽에서 스무 번째 금메달을 따내는 순간입니다."

    불과 70분 뒤 펠프스는 계영 800m 단체전에서 마지막 영자로 나섰습니다.

    영국 제임스 가이의 추격을 뿌리치고, 미국 대표팀에 또 하나의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오늘만 금메달 2개를 추가해 이번 대회 3관왕에 오른 펠프스는 개인 통산 올림픽 금메달 수를 21개로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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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의 여인'으로 불리는 헝가리의 카틴카 호스주도 3관왕에 올랐습니다.

    개인 혼영 200m에서 2분06초58의 올림픽 기록을 세우며 우승했습니다.

    =============================

    키가 145cm에 불과한 미국의 흑인 체조 선수 시몬 바일스가 공중 동작에 이어, 완벽한 착지를 선보입니다.

    시몬 바일스를 앞세운 미국 여자 체조팀은 압도적인 기량으로 런던 올림픽에 이어 단체전 2연패를 달성했습니다.

    MBC뉴스 차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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