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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이정현 체제 출범 "섬기는 리더십으로 운영"

새누리 이정현 체제 출범 "섬기는 리더십으로 운영"
입력 2016-08-10 20:19 | 수정 2016-08-10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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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다음 소식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 체제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이 국민이 되는, 섬기는 리더십으로 당을 운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는 현충원 참배로 대표로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박근혜 정부의 남은 1년 6개월 동안 시급한 국정을 챙기는 데 당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정현/새누리당 대표]
    "(차기) 대선 관리도 중요하고 대선도 중요하지만, 지금 대통령을 중심으로 해서 당장의 국가, 국민, 민생, 경제, 안보, 굉장히 시급하게 해야 될…."

    첫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섬기는 리더십'이 새누리당의 색깔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모든 판단의 기준은 국민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서민들과 또 소외 세력과 그리고 많이 아파하는 사람들을 찾아가서 듣는 그런 자세로 하겠습니다."

    친박과 비박 계파 청산이 과제인 만큼 회의에선 정진석 원내대표와 최고위원들이 당 혁신과 화합에 한목소리를 냈습니다.

    유일한 비박계 강석호 최고위원이 이른바 '공천 개입 녹취' 진상조사를 언급했지만 이 대표는 반응하지 않았습니다.

    새누리당은 앞으로 지도부 회의 모두발언은 대표와 원내대표만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정치적 사안을 놓고 내부 불협화음으로 국민에게 비춰져 불신을 키우는 것을 차단하는 소통 방식의 변화로 해석됩니다.

    MBC뉴스 이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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