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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티모어 김현수 "한국인 빅리거 자존심 지킨다"

볼티모어 김현수 "한국인 빅리거 자존심 지킨다"
입력 2016-08-23 20:51 | 수정 2016-08-23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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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볼티모어의 김현수 선수가 꾸준한 활약으로 주전급 대우를 받고 있는데요.

    한국인 타자의 자존심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전훈칠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김현수는 오늘도 출루 본능을 잊지 않았습니다.

    수비에서도 갈수록 안정감을 더했습니다.

    시즌 내내 3할 이상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현재 유일한 한국인 타자로 활약 중인 김현수.

    최근 왼손 선발 상대로도 출전하기 시작해 사실상 볼티모어의 주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김현수/볼티모어]
    "제가 하는 야구는 한국에서 배워온 것을 토대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좌완이든 우완이 매일 준비를 똑같이…"

    함께 주목받던 박병호와 이대호, 강정호까지 모두 부상과 부진으로 이탈한 상황이지만 김현수는 시즌 초반 출전 기회조차 없던 시기를 떠올리며 동반 활약을 기대했습니다.

    [김현수/볼티모어]
    "제가 초반에 (슬럼프) 왔던 것과 똑같이 잠깐 힘든 시기이고, 부진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LA 다저스는 올 시즌 최다득점으로 서부지구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곤잘레스가 홈런 세 방으로 자신의 한 경기 최다인 8타점을 몰아쳤습니다.

    신인들의 투지 넘치는 수비도 볼만했습니다.

    보스턴의 베닌텐디는 완벽한 홈런 타구를 걷어내 팀 승리를 뒷받침했고, 시애틀의 오말리도 근성 있는 수비로 갈채를 받았습니다.

    MBC뉴스 전훈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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