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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 빅리그 복귀 후 볼넷으로 첫 출루 外

이대호, 빅리그 복귀 후 볼넷으로 첫 출루 外
입력 2016-08-29 20:49 | 수정 2016-08-29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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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가 빅리그 복귀 후 첫 출루에 성공했는데요.

    아쉽게도 기대했던 안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40km의 날카로운 슬라이더가 들어오자, 이대호가 나가던 방망이를 급히 멈춰 세웁니다.

    결국 7구 승부 끝에 볼넷으로 출루.

    빅리그 복귀 후 5타석 만에 1루를 밟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올리지 못했습니다.

    이대호는 7회 주자 1,3루에서 대타 애덤 린드와 교체됐습니다.

    하지만 린드는 병살타로 물러나 기대에 찬물을 끼얹었고 시애틀은 시카고 화이트삭스에 1대 4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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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의 김현수는 승부처에서 호투하던 상대 선발을 끌어내려 팀 승리를 도왔습니다.

    7회 주자 1,2루에서 김현수는 볼넷을 골라내며 만루 기회를 만들어, 1실점으로 잘 던지던 뉴욕 양키스의 사바시아를 마운드에서 끌어내렸습니다.

    볼티모어는 후속 타자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5-0으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트럼보는 올 시즌 메이저리그를 통틀어 가장 먼저 40홈런 고지에 올라, 김현수의 장난 어린 축하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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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망이에 불이라도 붙은 듯 홈런포가 쉴새 없이 터집니다.

    토론토의 강타자 도날드슨은 올스타 홈런 더비를 연상시키듯 잇따라 타구를 담장 너머로 날려보냈습니다.

    한 경기 3개의 홈런을 몰아치자 열광한 홈팬들은 모자 세리머니로 축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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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야구의 미래인 리틀야구 대표팀이 월드시리즈 결승에서 미국에 1-2로 져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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