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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한 활약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꾸준한 활약 이대호, '4경기 연속' 안타 행진
입력 2016-09-04 20:37 | 수정 2016-09-04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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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시애틀의 이대호 선수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펼치며 꾸준한 타격감을 뽐냈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LA 에인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빅리그에 복귀한 최지만을 만난 이대호.

    유쾌한 분위기를 타석까지 가져갔습니다.

    6회 말 아래로 떨어지는 변화구를 받아쳐 깨끗한 좌전 안타를 터트렸습니다.

    [현지 중계]
    "이대호의 안타,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입니다."

    마이너리그에서 타격감을 가다듬고 복귀한 이대호는 최근 4경기에서 9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경기에서는 LA 에인절스의 폭발적인 타력이 돋보였습니다.

    1회부터 칼훈과 트라웃, 푸홀스가 잇달아 홈런을 쏘아 올리며 분위기를 달궜고, 세 타자 연속 홈런의 대미를 장식한 푸홀스는 2회에 또다시 아치를 그리며 개인 통산 588개로 빅리그 역대 홈런 단독 9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좌익수로 선발 출전한 시애틀의 가멜은 3회에 몸을 던져 안타성 타구를 잡아낸 뒤, 9회에는 위치를 바꿔 오른쪽 담장 앞에서 마치 재방송 같은 명장면을 또 한 번 연출했습니다.

    팬들도 호수비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총알 같은 타구를 뛰어올라서 잡아내는 순발력과, 앉은 자리에서 한 손으로 파울 타구를 받아내는 동물적인 반사 신경에 메이저리거도 놀랐습니다.

    리우 올림픽 기계체조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합작한 미국 대표팀 선수들은 각각 다른 구장에서 공중제비 시구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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