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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는 정치" 박지원, '남북정상회담' 정상화 요구

"문제는 정치" 박지원, '남북정상회담' 정상화 요구
입력 2016-09-07 20:38 | 수정 2016-09-07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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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 나선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은 정치가 제자리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에게는 개헌과 남북정상회담 추진을 요청했습니다.

    김세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지원 비대위원장은 현 정부가 민주주의와 서민경제, 남북관계 파탄의 3대 위기를 초래했다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가 변하는 것이 해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일자리 창출, 양극화 해소, 평화통일도 결국은 정치가 제자리를 찾을 때 가능한 일입니다."

    사드 배치에 대해서는 국회 비준동의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그 결과는 수용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남은 임기에 남북정상회담과 개헌을 추진해줄 것도 촉구했습니다.

    [박지원/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정상회담을 시도하는 그 자체만으로도 한반도의 긴장을 완화시키고 외교적 주도권을 쥘 수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경륜과 혜안이 배어 나온 연설이라고 호평한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현안에 대한 백화점식 나열에 그쳤다고 깎아내렸습니다.

    사흘간 교섭 단체 대표 연설을 들은 국회는 내일과 모레 조선·해운업 구조조정, 이른바 '서별관 청문회'를 엽니다.

    MBC뉴스 김세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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