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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경기 연속 멀티히트, 강정호 주간 MVP 선정 外

3경기 연속 멀티히트, 강정호 주간 MVP 선정 外
입력 2016-09-13 20:46 | 수정 2016-09-13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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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오늘도 안타 2개를 치면서 맹타를 휘둘렀는데요.

    지난 한 주를 빛낸 최고의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정희석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부상 복귀 이후 7경기에서 홈런만 4개.

    12개의 안타를 몰아치며 5할대의 경이로운 타율을 기록한 강정호.

    전체 타자 가운데 가장 뜨거운 타격감으로 내셔널리그 주간 최고 선수로 선정됐습니다.

    한국 선수가 이 상을 받은 것은 역대 5번째로 강정호는 메이저리그 공식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소감을 밝혔습니다.

    [강정호/주간 최고 선수]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어서 기쁘고 앞으로 더 팀에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물오른 타격감은 오늘도 이어졌습니다.

    필라델피아를 상대로 7회에 좌중간에 떨어지는 깨끗한 안타를 터트렸고, 9회에는 3루 쪽을 향하는 내야 안타로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를 이어갔습니다.

    강정호는 득점도 올리며 홀로 분투했지만, 피츠버그는 4연패에 빠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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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영상에 도전하는 시카고 컵스의 에이스, 카일 헨드릭스의 무결점 호투입니다.

    8회까지 단 한 개의 안타도 내주지 않으며 노히트 노런 대기록 달성을 눈앞에 뒀지만, 9회 홈런 한 방에 물거품이 됐습니다.

    그래도, 시카고 컵스는 승리를 지키며 2위 세인트루이스와 격차를 17경기로 벌렸고, 오승환은 허벅지가 불편해 휴식을 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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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중의 공을 향한 지나친 집착은 금물입니다.

    파울 타구를 잡는 우익수를 방해하며, 글러브까지 뺏으려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또 다른 경기에선 거의 온몸이 담장을 넘어가 공을 건져 올린 관중이 퇴장당했습니다.

    MBC뉴스 정희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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