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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교환 시작, 내년 3월까지 계속

갤럭시 노트7 교환 시작, 내년 3월까지 계속
입력 2016-09-19 20:38 | 수정 2016-09-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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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이 오늘 시작됐습니다.

    내년 3월까지 기존 제품을 계속 교체한다는 계획인데요.

    첫날 교환 현장 조현용 기자가 둘러봤습니다.

    ◀ 리포트 ▶

    갤럭시노트7 새 제품 교환이 시작된 첫날.

    교환이 이뤄지는 이동통신사 대리점에 오전부터 서둘러 나온 이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김동구]
    "약간 불안해서 빨리 교체하기로 했습니다."

    [박병규]
    "대리점에서 전화가 와서 몇 시쯤 오실 거냐고 해서 시간 말씀드리고 온 거예요."

    혼잡을 우려한 이통3사가 대리점 한 곳당 하루 50명 안팎만 제품을 교체하도록 인원을 분산해 소요 시간은 20분 정도에 그쳤습니다.

    때문에 교체 과정은 순조롭다는 평이 많았지만 새 제품에 대해서도 불안은 남아있습니다.

    [이문형]
    "불안감은 있지만 일단 조심해서 쓰고 앞으로 문제가 없기를 바랄 뿐입니다."

    교체된 노트7은 화면의 배터리 잔량 표시가 흑백에서 녹색으로 바뀌었습니다.

    SKT와 KT는 고객이 구매한 매장에서만, LGU+는 모든 매장에서 새 제품을 교환해주는데 노트 7 본체만 가져가도 새 제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늘 오후 6시까지 교환을 받은 사람은 2만 명.

    교환율은 5%로, 아직 38만 명이 더 교환을 받아야 합니다.

    삼성전자는 10월 이후부터는 전국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내년 3월까지 신제품 교환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조현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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