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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을 향해 달려라" 금빛 질주 꿈꾸는 썰매 대표팀

"평창을 향해 달려라" 금빛 질주 꿈꾸는 썰매 대표팀
입력 2016-09-27 20:48 | 수정 2016-09-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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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오늘로 정확히 500일 남았는데요.

    안방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금빛 질주를 꿈꾸는 썰매 대표팀 선수들을 민준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 리포트 ▶

    1년 4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동계올림픽.

    평창의 겨울을 뜨겁게 달굴 선수들의 힘찬 도전은 벌써 시작됐습니다.

    지난 시즌 세계 정상에 우뚝 선 봅슬레이 대표팀도 500일 뒤 영광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새로 마련된 실내 트랙에서 출발 훈련에 매진하면서 썰매를 더 힘차게 끌기 위해 근력을 키우는 데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서영우/봅슬레이 대표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다 보면 좀 힘들더라도 성과가 겨울에 나오는 거 같아요."

    봅슬레이 입문 6년 만에 세계 1위에 등극한 선수들은 이제 더 큰 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습니다.

    [원윤종/봅슬레이 대표팀]
    "매년마다 목표가 조금씩 달라지고 지금은 평창올림픽에서 메달을 따는 게 (목표입니다.)"

    스켈레톤 세계 2위인 윤성빈도 각오가 새롭습니다.

    출발 속도를 더 끌어올려 올겨울 세계 정상을 차지한 뒤 평창에서도 금메달을 노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성빈/스켈레톤 대표팀]
    "(올림픽이) 얼마 안 남았기 때문에 좀 더 다른 시즌하고는 다르게 많이 철저하게 준비해야 될 것 같아요."

    코스 적응이 중요한 썰매에서 한국은 봅슬레이와 스켈레톤 두 종목 석권을 목표로 잡고 있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세계 정상권에 오른 한국 썰매가 브레이크 없는 쾌속 질주로 평창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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