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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VR,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의 기술"

박 대통령 "VR, 무한한 상상력과 가능성의 기술"
입력 2016-10-07 20:18 | 수정 2016-10-07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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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근혜 대통령이 2016 DMC페스티벌에 여러 행사 중 하나로 열린 가상현실체험관을 방문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가상현실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것이라면서 산업 전반의 혁신도 강조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지난 1일부터 MBC 상암문화광장에서 11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2016 DMC 페스티벌은 보고 듣고 즐길 수 있는 한류의 총집합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가상현실의 세계.

    강한 바람을 맞으며 스키 점프대를 박차고 날아오르고, 로봇 팔에 달린 기구에 탑승하면 도시를 지키는 영웅이 되어 볼 수도 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실제 상황, 생활에서 가상현실이 넓어지고 현실 세계는 좁아지는 반대 현상이 일어날지도 모르겠습니다."

    박 대통령과 개발자들은 가상현실 기술이 관광과 의료, 교육, 국방 등 산업 전반에 혁신을 일으킬 것이라는데 공감했습니다.

    [조준희/이노시뮬레이션 대표]
    "지진을 대응할 수 있는 재난 대응 훈련이라든지 중장비 운전 훈련, 다양한 영역에서…"

    박 대통령은 특히 가상현실과 같은 혁신 기술을 이용한 창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선, 담보 위주로 자금을 지원하는 기존 대출 관행도 혁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담보 위주로 하는 건 정말 곤란해요. 무형의 자산을 알아주고 인정해 주고, 그것을 바탕으로 해서 투자하고 하는…"

    정부는 가상, 증강현실 산업을 본격 육성하기 위해 앞으로 5년간 4,050억 원을 집중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가상현실 전문 펀드 조성과 R&D 세액 공제 대상 포함 등 법규 개정도 추진해 창업과 일자리 창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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