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 앵커 ▶

서해에서 불법조업을 하던 중국어선이 단속에 나선 우리 해경 고속단정을 들이받아 침몰시켰습니다.

중국어선이 해경 배를 침몰시킨 건 처음으로 이 어선은 중국해역으로 달아났습니다.

◀ 앵커 ▶

태풍이 휩쓴 남부지방에 또 많은 비가 내려 복구에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침수됐던 공장 수십 곳의 가동도 늦춰지고 집과 가게를 잃은 주민들의 고통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 앵커 ▶

허리케인 매슈가 상륙한 미국에선 플로리다 등 동남부 4개 주에 비상사태가 선포됐고 수백만 명이 피난길에 올랐습니다.

허리케인이 이미 쓸고 간 아이티는 전 국토가 초토화됐고 9백 명 가까이 숨졌습니다.

◀ 앵커 ▶

일본의 화산인 아소산이 36년 만에 대규모로 분화했습니다.

연기가 11킬로미터까지 치솟고 수만 가구가 정전사태를 겪었는데 분화가 또 이어질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 앵커 ▶

새로 짓는 아파트마다 수영장과 체육관 같은 편의시설이 경쟁적으로 들어서고 있습니다.

점점 더 크고 화려하게만 짓다 보니 주민들을 위한 시설이 오히려 주민들의 부담이 되고 심각한 다툼까지 낳고 있다는데 실태, 취재했습니다.

◀ 앵커 ▶

군인과 군무원들이 낸 회비로 운영되는 군인공제회가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했다 9천억 원이 넘는 손실을 봤습니다.

때문에 전역군인들에게 줄 퇴직금까지 줄여야 했는데 왜 이렇게 손실이 반복되는지 군인공제회를 들여다봤습니다.

◀ 앵커 ▶

가을 거리를 고약한 냄새로 채우는 은행나무 열매 때문에 지방자치단체들마다 비상입니다.

전담처리반을 꾸려 열매를 수거하고 나무 옮겨심기에까지 나선 현장 취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