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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도 뉴스도 척척, 실생활 곳곳 가상현실 열풍

모델하우스도 뉴스도 척척, 실생활 곳곳 가상현실 열풍
입력 2016-10-08 20:29 | 수정 2016-10-09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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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VR, 버츄얼 리얼리티, 가상현실이라고 하죠.

    갈수록 우리 삶에 밀접하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VR의 더 새로운 세계를 이경미 기자 보여드립니다.

    ◀ 리포트 ▶

    한 남성이 VR 기기를 쓰고 머리를 앞뒤로 흔들며 축구공으로 헤딩 게임을 합니다.

    한 영화 주인공처럼 고층 빌딩 사이 외줄 위를 실제로 걷는 듯한 아찔한 곡예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자 이제 왼쪽으로 돌아서 다시 돌아오세요."
    "진짜 경치가 아름답네요."

    소니 플레이 스테이션에서 개발한 가상현실 게임인데, 올해 상반기에 판매량 4,000만대를 돌파했습니다.

    태국의 한 부동산 업체 역시 VR을 이용해 아직 지어지지 않은 콘도를 미리 경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마치 이용자가 실제로 객실을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습니다.

    "진짜 흥미롭습니다. 가상현실(VR)로 다른 차원을 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뉴스 영역도 예외가 아닙니다.

    뉴욕타임스는 가상현실을 통해 이라크 팔루자 전쟁 지역을 그대로 보여줘 전쟁의 참상을 고발했습니다.

    "이곳은 이라크 팔루자입니다. 인구 30만 명이 살았던 곳이지만, 지금은 유령도시가 됐습니다."

    가상현실 기사를 즐기기 위해 스마트폰에서 앱을 다운 받고 카드 보드로 만든 가상현실 뷰어만 있으면 충분합니다.

    독자가 직접 리포터가 돼 취재원을 만나는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합니다.

    연구나 방위산업 분야에서 주로 다루던 가상현실이 실생활 곳곳에 파고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경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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