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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지구촌 새마을운동 적극 지원"

박근혜 대통령 "지구촌 새마을운동 적극 지원"
입력 2016-10-18 20:35 | 수정 2016-10-18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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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 세계 새마을운동 지도자들이 모여 개발 경험을 공유하는 지구촌 대회가 오늘 강원도 평창에서 개막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새마을운동이 지구촌 빈곤 퇴치의 모범 사례로 확산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조영익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박 대통령은 새마을 운동이 농촌 현대화와 국가 발전을 이뤄낸 정신혁명 운동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어려웠던 시절, 한국을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새마을 운동의 '할 수 있다' 정신이었다"고 말했습니다.

    60여 년 전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를 지금의 대한민국으로 탈바꿈시킨 새마을 운동은 이제 전 세계 50여 개국이 전수를 요청하는 지구촌 빈곤 극복 운동이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새마을운동은) 짧은 기간에 많은 성공 사례를 만들고 있습니다. 각국의 상황에 맞는 새마을운동이 추진될 수 있도록 맞춤형 컨설팅 기능을 강화할 것입니다."

    대회에서는 도로 확장과 학교 환경 개선, 농업 생산성 증대 등 각국의 시범마을에서 나타난 성과 사례들이 소개됐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벼농사가 빈곤퇴치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까?"

    [헨리 클레멘스/탄자니아 새마을회장]
    ""벼농사도 그렇지만 새마을운동 덕분에 2,000% 생산량이 늘어난 품목도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민간 기업과의 협업과 농기계 보급 등 새마을 운동 확산을 위한 한국 정부의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조영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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