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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화려한 기술로 흥행몰이 나선다

프로농구, 화려한 기술로 흥행몰이 나선다
입력 2016-10-24 20:46 | 수정 2016-10-24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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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내 프로농구 외국인 선수 두 명 중 한 명은 193cm 이하로 제한돼 있는데요.

    화려한 기술과 득점력을 갖춘 선수들이 올 시즌 흥행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정규묵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인삼공사 사익스의 시원한 덩크 슛.

    키 178cm로 10개 구단 외국인 선수 중 가장 작지만 탄력은 최고 수준입니다.

    NBA 하부리그 덩크대회에 참가했을 정도로 폭발적인 점프력이 강점인데, 홈 개막전에서 15득점에 8개의 도움을 기록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익스/인삼공사]
    "흥미진진한 농구를 하고 싶습니다. 동료 사이 먼과 함께 덩크슛과 3점슛 등 재밌는 농구를 보여줄 겁니다."

    지난해 돌풍을 일으켰던 잭슨은 떠났지만 오리온은 잭슨을 능가할 바셋을 데려왔습니다.

    드리블과 패스, 덩크슛 등 기술은 인삼공사 사익스 못지않고 다른 용병들과 달리 팀플레이에 능해 잭슨보다 더 낫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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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0kg이 넘는 큰 체격이 눈에 띄는 삼성의 크레익도 합격점을 받았습니다.

    미식축구를 경험한 선수답게 스피드와 골밑 싸움에도 능하고, 스타성까지 갖췄습니다.

    뛰어난 탄력을 앞세워 장신 선수보다 화려한 덩크슛과 블록슛을 펼쳐보이는 단신 외국인 선수들.

    아기자기하고 현란한 기술로 올 시즌 프로농구의 재미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MBC뉴스 정규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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