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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컵스, 2차전서 반격 성공…승부는 원점으로

시카고 컵스, 2차전서 반격 성공…승부는 원점으로
입력 2016-10-27 20:48 | 수정 2016-10-27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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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시카고 컵스가 클리블랜드를 상대로 반격에 성공했는데요.

    이제 1승 1패로 균형을 맞췄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1승이 절실한 시카고 컵스에 슈와버가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추가점이 꼭 필요했던 3회.

    1,2루 상황에서 적시타를 때려냈고, 5회에도 타점을 보태는 등 팀 타선을 이끌었습니다.

    지난 4월 초 부상을 입은 뒤 6개월의 공백으로 출전 자체에 대한 우려가 많았지만, 매든 감독의 기대에 실력으로 보답했습니다.

    선발 아리에타의 호투도 빛났습니다.

    5회까지 단 하나의 안타도 허용하지 않는 투구로 상대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1승 1패로 동률을 이룬 시카고 컵스는 모레부터 홈에서 3연전을 준비하게 됐습니다.

    반면 클리블랜드는 결정적인 순간에 두 차례 실책을 범하는 등 1차전과 대조되는 경기력으로 무너졌습니다.

    =============================

    프로야구 SK는 메이저리그 출신의 트레이 힐만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습니다.

    KBO리그 사상 두 번째 외국인 감독입니다.

    힐만 감독은, 2006년 일본 니혼햄을 우승으로 이끈 경험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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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은 신임 감독으로 장정석 운영팀장을 발탁했습니다.

    1996년 현대 유니콘스를 시작으로 8년간 선수 생활을 했지만, 지도자 경험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장정석 감독/넥센]
    "경험 부족은 다 같이 힘을 합친다고 하면 다 잘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흔치않은 외국인 감독 영입과 파격적인 사령탑 선임.

    두 구단의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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