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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주택가 화재 잇따라, 주민 대피 소동 外

심야 주택가 화재 잇따라, 주민 대피 소동 外
입력 2016-10-29 20:27 | 수정 2016-10-29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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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서울 강남에서는 주택화재로 주민들이 새벽에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자신이 일하는 상가 건물에 불을 지른 종업원이 붙잡혔습니다.

    윤정혜 기자입니다.

    ◀ 리포트 ▶

    건물 창문에서 흰 연기가 뿜어져 나옵니다.

    소방대원들이 문을 두드려 주민들을 깨운 뒤 밖으로 대피시킵니다.

    "불이 났어요?"

    오늘 새벽 3시쯤, 서울 역삼동의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주민 5명이 대피했고, 소방서 추산 2천4백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주인이 외출한 2층에서 불이 시작된 것을 확인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상가 앞에 주차된 오토바이가 새빨간 불길에 휩싸였습니다.

    오늘 새벽 0시 50분쯤, 상가 입주 업체 직원 46살 박 모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불을 지른 겁니다.

    [경찰]
    "술을 많이 먹었어요. 우리가 새벽 4시에 (경찰서로) 데려왔을 때는 (취해서) 조사가 어려워가지고..."

    경찰은 현장에서 박 씨를 체포해 방화 동기를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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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찌그러진 트레일러 운전석에서 소방대원들이 운전자를 구조해냅니다.

    어제저녁 7시 40분쯤, 부산 강서구의 한 도로에서 42살 권 모 씨가 몰던 트레일러가 다른 트레일러 두 대를 잇따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권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다른 운전자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MBC뉴스 윤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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