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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경기부터 명승부,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첫 경기부터 명승부, 두산 한국시리즈 1차전 승리
입력 2016-10-29 20:35 | 수정 2016-10-29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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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이 NC를 꺾고 기선제압에 성공했는데요.

    첫 경기부터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민준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연장 10회까지 0-0.

    정규리그 1-2위팀 대결답게 1차전은 막판까지 팽팽했습니다.

    먼저 기회를 잡은 건 NC였습니다.

    연장 10회에는 3루,

    또 11회초에도 주자를 2루까지 보냈지만 결승타가 터지지 않았습니다.

    두산도 반격에 나섰습니다.

    11회말, 선두타자가 안타로 출루한 뒤 김재호의 평범한 외야 뜬공을 NC 중견수 김성욱이 놓치면서 분위기가 두산 쪽으로 넘어왔습니다.

    이후 원 아웃 주자 만루에서 오재일이 끝내기 희생 플라이를 날리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마운드에선 선발 니퍼트가 8이닝 동안 안타 2개만을 내주는 완벽 투구를 펼쳤습니다.

    니퍼트는 지난해 준플레이오프부터 포스트시즌 무실점 행진을 34와 3분의 1이닝으로 늘려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니퍼트/두산]
    "경기를 즐기려고 노력했습니다. 동료들을 믿고 던졌습니다."

    첫 경기에서 연장 혈투를 펼친 두 팀은 장원준과 해커를 각각 선발로 내세워 내일 2차전을 치릅니다.

    =============================

    역시 팽팽한 승부가 이어진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3차전에선, 클리블랜드가 시카고 컵스를 1-0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에서 2승 1패로 앞섰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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