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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이승현 프로무대 첫 대결, 형이 웃었다 外

최준용-이승현 프로무대 첫 대결, 형이 웃었다 外
입력 2016-10-29 20:36 | 수정 2016-10-2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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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올해 신인 드래프트 2위로 SK에 입단한 최준용 선수와 지난해 챔피언인 오리온의 이승현 선수가 프로 무대에서 첫 맞대결을 펼쳤는데요.

    오늘은 형이 이겼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두목 호랑이' 이승현을 잡겠다며 경기 전에 각오를 다진 최준용.

    [최준용/SK]
    "제가 왜 최준용인지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후배의 도발에 이승현은 기분 좋게 받아쳤습니다.

    [이승현/오리온]
    "끝나고 한 대 맞아야 할 것 같습니다."

    여유 있는 대답만큼 경기에서도 이승현이 노련했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알토란 같은 3점슛을 성공했습니다.

    13점을 넣으며 한 수 위의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최준용도 리바운드 10개에 블록슛을 2개나 하며 분전했지만, 팀이 패해 고개를 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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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현민이 골대 맞고 나온 공을 곧장 덩크슛으로 연결합니다.

    엄청난 점프력으로 문태영의 슛도 막아냅니다.

    김현민은 4쿼터에만 10점을 넣는 맹활약으로 KT의 개막 첫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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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열린 인삼공사와 전자랜드의 4쿼터.

    5분 34초에 시간이 멈춰 있습니다.

    연맹은 "11초 동안이나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며 감독관과 심판 등을 재정위원회에 회부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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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경기 동안 승리 없이 잠시 주춤했던 전북이 무서운 화력을 뽐냈습니다.

    전남과의 호남 더비에서 5골을 폭발하며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인천은 2대2 무승부로 끝날 것 같던 후반 추가시간, 기어코 골을 터뜨리며 10위로 올라섰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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