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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파특보 확대, 모레 추위 물러가고 또 가을비

[날씨] 한파특보 확대, 모레 추위 물러가고 또 가을비
입력 2016-11-08 20:48 | 수정 2016-11-08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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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단풍이 절정기에 들어섰는데 때이른 한파특보는 갈수록 확대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 북부지방에 이어서 오늘 밤 11시를 기해서는 영서와 충청, 남부 내륙지방까지 한파주의보가 확대 발령됩니다.

    내일은 특히 남부지방의 기온 하강폭이 더 크겠는데요.

    내일 아침 경남 거창의 경우는 오늘보다 최고 15도가 떨어져서 영하 4도까지 내려가겠고요.

    서울은 영하 2도로 예상됩니다.

    그래도 내일까지만 추위를 견디시면 모레부터는 추위가 서서히 수그러들겠습니다.

    목요일부터 금요일 사이 곳곳에 가을비가 내리겠지만 추위를 몰고 오지는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은 구름이 낀 가운데 이들 지역은 내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또 상층으로는 찬공기가 내려온 데다가 밤새 복사냉각이 활발히 일어나면서 내일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도 중부 내륙과 산간지방에서는 서리가 내리거나 물이 어는 곳들이 있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고요.

    남부지방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낮에 대부분 10도 안팎의 기온을 보겠습니다.

    물결은 대부분 해상에서 무척 높게 일다가 차차 낮아질 전망입니다.

    금요일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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