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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발 부딪힌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철회"

반발 부딪힌 추미애 대표 "영수회담 철회"
입력 2016-11-14 20:29 | 수정 2016-11-14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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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더불어민주당이 조금 전 끝난 의원총회에서 추미애 대표와 박근혜 대통령과의 양자 영수회담을 번복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자세한 소식은 국회의 취재기자 전화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김천홍 기자, 어떻게 된 겁니까?

    ◀ 기자 ▶

    네, 민주당은 조금 전 의원총회에서 박 대통령과 추미애 대표의 양자 영수회담 철회를 결정했습니다.

    당초 제1야당으로서 책임감을 가지고 민심을 전달하겠다고 했던 추 대표는 이번 제안이 민심과 거리가 있는, 다소 성급한 결정이었다는 의원들의 지적을 무겁게 받아들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민주당은 당초 내일 오후 3시 청와대에서 갖기로 했던 박 대통령과 추 대표의 단독 회담을 일단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새누리당과 국민의당 대표도 참석하는 3자 영수회담으로 수정 제안할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아예 회담 자체가 취소됐습니다.

    내일 회담은 완전히 이로써 취소됐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 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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