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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출근길 반짝 추위, 주말 비교적 온화

[날씨] 출근길 반짝 추위, 주말 비교적 온화
입력 2016-12-01 20:52 | 수정 2016-12-01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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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출근길에는 반짝 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새 찬바람이 불면서 내일 아침에는 내륙 대부분 지방의 수은주가 일제히 영하권으로 뚝 떨어지겠는데요.

    경기 동부와 강원, 충북과 경북 등 내륙 산간지방은 영하 5도를 밑돌기도 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경북 봉화는 영하 8도, 서울도 영하 3도 등으로 오늘보다 최고 13도가량 뚝 떨어지겠습니다.

    추위가 자주 찾아오면서 화재발생 건수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화재 건수는 3,100여 건으로 작년 동기간 대비 400여 건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시기 화재는 난방기기 사용 부주의가 가장 큰 원인이니까요, 피해 없도록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지금 영동지방에는 강풍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권에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낮겠지만 낮기온은 오늘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한낮에는 서울이 8도, 동해안 지방은 강릉이 13도로 예상 되고요.

    남부지방도 낮 동안에는 대부분 10도를 조금 웃돌겠습니다.

    물결은 동해에서 최고 4m까지 무척 높게 일겠습니다.

    다가오는 주말에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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