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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도핑 재검사 수용 "평창 참가 자신"

러시아, 도핑 재검사 수용 "평창 참가 자신"
입력 2016-12-11 20:37 | 수정 2016-12-11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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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러시아가 IOC의 금지약물 재검사 요구를 수용하기로 했습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하지 못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요.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조직적인 도핑조작에 관한 보고서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러시아 정부가 나섰습니다.

    러시아의 뭇코 체육 담당 부총리는 런던과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 뛴 선수 전체의 도핑 샘플을 재검사하겠다는 IOC의 조치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도 금지약물 복용이 확인될 경우 리우 올림픽의 사례처럼 해당 선수나 특정 종목에 대한 처벌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러시아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를 전면 금지해야 한다는 국제적인 여론을 의식한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러시아 현지 언론도 보고서를 작성한 매클래런 교수를 믿을 수 없다는 의견이 높은 인터넷 설문 조사를 공개하는 등 여론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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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은 고대하던 레알 마드리드와의 맞대결 꿈이 날아갔습니다.

    아시아 챔피언 자격으로 출전한 클럽월드컵 첫 경기. 전반 23분, 김보경이 선제골을 터뜨릴 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호날두를 연상하게 하는 세리머니까지 펼치며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하지만 후반이 문제였습니다.

    클럽 아메리카의 살아난 공격력을 막지 못해 연달아 두 골을 내줬고, 막판 공세에도 추가 골을 얻지 못해 2대 1로 아쉽게 패했습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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