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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수 특검 "이번 주 기록 검토 완료" 본격 수사

박영수 특검 "이번 주 기록 검토 완료" 본격 수사
입력 2016-12-12 20:15 | 수정 2016-12-12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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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오늘부터 특검 사무실로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특검팀은 이번 주까지 검찰로부터 받은 기록을 모두 검토한 뒤에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전기영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특검팀이 공사가 마무리된 대치동 사무실로 입주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특검보와 파견검사 등이 입주한 데 이어, 박영수 특검도 내일부터 대치동 사무실로 출근할 예정입니다.

    2차 파견검사 10명도 오늘 공식 인사발령이 나 특검에 합류했습니다.

    검찰 수사관과 경찰 등 파견 공무원 40명에 대한 인선도 사실상 마무리됐습니다.

    다만, 변호사 등을 대상으로 선발하는 특별수사관 40명에 대한 인선은 이번 주까지 계속될 전망입니다.

    특검팀은 검찰로부터 넘겨받은 수사 기록에 대한 검토 작업을 이번 주까지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이규철/특검보]
    "특검이 수사해야 할 사항이 방대하므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이번 주 중으로 기록 검토를 마칠 예정입니다."

    특검은 수사기록에 대한 검토가 완료되는 즉시 4명의 특검보와 20명의 파견검사들에 대한 업무분장을 확정할 방침입니다.

    이에 따라 다음 주부터는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특검은 정호성 전 비서관의 통화녹음 파일과 안종범 전 수석의 업무용 수첩 등 핵심 증거물에 대한 분석작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어제 검찰이 증거물에 대한 내용을 일부 설명한 것과 관련해선, 특검도 공개할 부분은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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