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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현역 최초' 일구대상 수상 外

이승엽 '현역 최초' 일구대상 수상 外
입력 2016-12-12 20:45 | 수정 2016-12-12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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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국민타자' 이승엽 선수가 야구인들이 주는 큰 상, 일구대상을 받았습니다.

    내년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승엽 선수는 마지막 불꽃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정진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올해 한일통산 600홈런을 달성하는 등 대부분의 타격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는 이승엽.

    노력과 성실함의 대명사로 통하는 그가 야구계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인 일구대상을 받았습니다.

    현역 선수로는 최초 수상입니다.

    이승엽은 이제 선수 생활의 마지막을 준비합니다.

    내년이면 우리 나이로 마흔둘.

    체력부담이 크고, 박석민과 최형우가 떠난 삼성 중심타선에서 제 몫 이상을 해야 하지만 후회 없는 한 해를 보내고 싶다며 1루수 경쟁에도 도전 의지를 나타냈습니다.

    [이승엽/삼성]
    "용병을 1루수로 뽑으신다고 해서 저를 못 믿으시는 구나… 그래서 개막전 1루수가 목표입니다."

    ==============================

    박태환이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자유형 1,500m에서도 정상에 올랐습니다.

    결승에서 14분15초 51로 가장 먼저 터치패드를 찍어 쇼트코스 아시아기록도 깼습니다.

    [박태환]
    "마무리도 좋았고, 턴도 좋았습니다. 그래서 금메달을 딴 것 같습니다."

    200m와 400m에 이어 대회 3관왕에 오르며 체육회와의 갈등에서 시작된 악몽 같은 한 해를 무난히 마무리했습니다.

    박태환은 잠시 휴식을 갖고 내년 세계선수권 출전 여부를 타진할 계획입니다.

    MBC뉴스 정진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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