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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의심' 서울대공원 황새 2마리 폐사, 임시 휴원

'AI 의심' 서울대공원 황새 2마리 폐사, 임시 휴원
입력 2016-12-17 20:23 | 수정 2016-12-17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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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전국적으로 AI가 확산되면서 동물원까지 속속 휴장에 들어가고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에서 천연기념물인 황새 2마리가 잇따라 폐사해 임시휴원에 들어갔습니다.

    박영일 기자가 보도합니다.

    ◀ 리포트 ▶

    서울대공원 황새 사육장에서 어제 천연기념물인 황새 한 마리가 갑자기 폐사했습니다.

    사인을 알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지만 특이사항은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폐사한 황새와 함께 생활하던 황새 1마리가 오늘 추가로 죽었고, 대공원 측은 고병원성 AI 확산을 우려해 오후 4시부터 동물원 임시 휴원에 들어갔습니다.

    폐사한 황새 사체는 환경과학원에 보내 정밀검사를 진행 중입니다.

    동물원 내 방역강화와 직원 이동 제한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정밀검사 결과에 따라 대공원 재개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입니다.

    서울 어린이대공원 동물원 역시 AI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자 임시 휴장에 들어갔습니다.

    MBC뉴스 박영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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