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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KIA 잔류 결정, 1년 22억 5천만 원 단기계약

양현종 KIA 잔류 결정, 1년 22억 5천만 원 단기계약
입력 2016-12-20 20:45 | 수정 2016-12-2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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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앵커 ▶

    프로야구 FA 최대어 중 한 명이었던 양현종 선수가 내년에도 현 소속팀인 KIA에서 뛰게 됐는데요.

    이례적으로 1년 단기 계약을 맺었습니다.

    민준현 기자가 전합니다.

    ◀ 리포트 ▶

    특급 좌완 양현종의 선택은 KIA였습니다.

    양현종은 1년간 총 22억 5천만 원을 받는 조건에 소속팀 잔류를 택했습니다.

    자유계약선수는 다시 FA 자격을 얻기까지 4년이 걸려, 통상 4년 계약을 맺지만 양현종은 1년짜리 계약에 합의했습니다.

    KIA가 이미 최형우를 데려오면서 100억 원을 써 더이상 장기 특급 대우를 해줄 여유가 없어지자 1년 뒤 해외진출을 원할 시 풀어주는 조건으로 단기계약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양현종/KIA타이거즈]
    "(기아) 타이거즈에 남을 노력만 하고 지금까지 왔던 거고 반드시 (내년에) 우승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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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탁구 최강자를 가리는 종합선수권 4강전.

    주니어 대표 조승민의 강력한 공격이 테이블을 강타합니다.

    올해 고3인 조승민은 디펜딩 챔피언 박강현의 드라이브에 한 박자 빠른 공격으로 맞섰습니다.

    마지막 세트까지 이어진 팽팽한 승부에서 조승민은 10-7까지 앞서며 33년 만에 학생선수가 결승에 오르는 이변을 연출할 뻔했지만 마지막 한점을 채우지 못하고 10-12로 역전패했습니다.

    [조승민/대전 동산고 3학년]
    "진 건 좀 아쉬운 거 같아요. 좀 더 연습해서 실수 많이 없도록 하고 다음 대회에서는 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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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구 국가대표 기성용과 여자축구대표팀 수문장 김정미가 대한축구협회 '올해의 선수'에 선정됐습니다.

    MBC뉴스 민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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