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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이창민 캐스터

[날씨] 이번엔 큰 눈, 찬바람도 쌩쌩

[날씨] 이번엔 큰 눈, 찬바람도 쌩쌩
입력 2016-12-22 20:51 | 수정 2016-12-22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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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사이에 호우주의보에 이어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정도로 날씨가 급변하고 있습니다.

    강원 산간지방에는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눈발이 갈수록 굵어지고 있는데요.

    밤새 이들 지역에는 20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이고요.

    그밖에 강원 내륙과 경기도, 충북 북부와 남부 일부 지방에도 최고 10cm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여서 대설특보가 더욱 확대되겠습니다.

    밤새 추위는 점점 더 심해지겠습니다.

    내일은 한낮에도 서울지방의 수은주가 영하 1도 선에서 머물겠고 크리스마스 이브 아침에는 영하 6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성탄절 당일에는 추위가 덜하겠지만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추위가 찾아와서 꽤 오래 이어질 전망입니다.

    지금 강원 산간과 경기 동부지방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 차츰 그 밖의 전국으로도 눈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내일 중북부지방에는 눈이 오전 중에는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올 수 있겠고요.

    충청도와 전라도 지방은 내일 밤까지도 눈이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물결은 전해상에서 최고 5m까지 무척 높게 일 전망입니다.

    다음 주 중반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8도 선까지 떨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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