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이명진

대한항공 연패 탈출, 위기에 빛난 주포 가스파리니 外

대한항공 연패 탈출, 위기에 빛난 주포 가스파리니 外
입력 2016-12-24 20:36 | 수정 2016-12-24 20:51
재생목록
    ◀ 앵커 ▶

    프로배구 대한항공이 접전 끝에 KB 손해보험을 누르고 연패에서 탈출했는데요.

    주포 가스파리니 선수가 막판에 힘을 내면서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이명진 기자입니다.

    ◀ 리포트 ▶

    대한항공은 첫 두 세트를 내리 따내 손쉽게 승리하는듯했습니다.

    하지만, 3세트부터 주포 가스파리니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위기를 맞았습니다.

    타점이 눈에 띌 만큼 낮아졌고, 상대가 뻗은 한 손에도 공격이 걸렸습니다.

    2대2 동점을 허용하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하지만 가스파리니는 마지막 5세트에 거짓말처럼 다시 힘을 냈습니다.

    시작하자마자 서브 에이스를 3개나 꽂아 넣었습니다.

    그사이 7대0까지 점수를 벌리며 확실히 승기를 잡은 대한항공은 가스파리니에 울고 웃은 끝에 3대2로 진땀 나는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

    흥국생명은 여자부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습니다.

    김수지가 15점을 터뜨리며 펄펄 날았습니다.

    승리를 확정 짓는 마지막 득점까지 책임지며 환호했습니다.

    =============================

    소치올림픽 당시 도핑 샘플을 조작한 증거가 확인된 러시아 선수 28명에 대해 IOC가 징계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러시아가 6개 메달을 딴 크로스컨트리 선수 여러 명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러시아 타스 통신은 최소 금메달 4개가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징계가 확정되면 소치올림픽에서 금메달 13개로 1위를 차지한 러시아는 금메달 11개로 2위였던 노르웨이와 순위가 바뀔 수도 있습니다.

    MBC뉴스 이명진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