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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정유라 특혜'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 긴급체포

전기영 기사입력 2016-12-31 20:06 최종수정 2016-12-31 20:24
류철균 이화여대 정유라 특혜 특검 긴급체포
◀ 앵커 ▶

특검팀이 정유라 씨가 이화여대 재학 시절 특혜를 받은 의혹과 관련해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를 오늘 새벽 긴급체포했습니다.

류 교수는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유명한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한데요.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전기영 기자, 수사 상황 전해주시죠?

◀ 기자 ▶

어제저녁 특검에 소환돼 조사를 받던 류철균 이화여대 교수가 오늘 새벽 긴급 체포됐습니다.

특검은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류 교수를 오후 2시부터 다시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규철/특검보]
"현직 교수인 점과 그리고 진술 태도 등에 비춰서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는 점 등을 고려해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인화라는 필명으로 소설 '영원한 제국'을 쓴 유명 작가인 류철균 교수는 정유라 씨에게 학사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류 교수는 올 1학기 자신의 강의를 듣던 정 씨에게 가산점을 줘 낙제를 면하게 해줬고, 출석 미달인 정 씨에게 학점을 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태입니다.

교육부는 지난달 이화여대 감사에서 이 같은 의혹을 적발해 수사를 의뢰했고, 특검팀은 이틀 전인 지난 29일, 이화여대 총장실과 입학처 등 압수수색을 통해 정 씨의 입학과 학사 특혜 의혹에 관한 물증을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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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계 블랙리스트 의혹과 관련해서는 김희범 전 문화체육관광부 1차관이 오늘 오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김 전 차관을 상대로 블랙리스트의 실체와 작성을 주도한 인물이 누구인지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전 차관은 지난 2014년 김기춘 전 실장으로부터 문체부 공무원 6명의 사표를 받으라는 지시를 받은 것으로도 알려졌는데, 특검은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조사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MBC뉴스 전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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