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뉴스데스크
기자이미지 전예지

"2017년 첫 해맞이 무난" 전국 해돋이 시간은?

"2017년 첫 해맞이 무난" 전국 해돋이 시간은?
입력 2016-12-31 20:08 | 수정 2016-12-31 20:12
재생목록
    ◀ 앵커 ▶

    올해 마지막 해는 저물었고, 이제 몇 시간 뒤면 2017년 첫해가 밝아올 텐데요.

    다행히 내일은 날씨가 대체로 맑아서 해돋이 보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다고 합니다.

    어디서 몇 시에 첫해가 뜨는지, 전예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리포트 ▶

    다사다난했던 2016년.

    숨 가쁘게 흘러간 하루하루가 어느새 365일을 다 채웠습니다.

    온통 하늘을 붉게 물들인 세밑 해넘이에 올 한해 고단함을 털어보고, 새해 기대와 소원도 함께 실어봅니다.

    [최인선]
    "어려운 시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힘을 불어주시길..."

    2017년 첫 태양은 내일 아침 7시26분 독도 동쪽 바다에서 떠오릅니다.

    한반도 내륙에선 7시31분 울산 간절곶과 방어진에서 첫 해돋이가 시작됩니다.

    1분 뒤엔 부산 태종대와 포항 호미곶에 떠오르고, 이어 제주 성산일출봉과 강릉 정동진엔 각각 36분과 39분에 떠오릅니다.

    서울은 독도보다는 20분 늦은 7시47분부터 빌딩숲과 한강다리 위로 첫 태양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해발 270m 남산에 오르면, 해돋이를 4분 정도 더 빨리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내일 해돋이 무렵 전국 하늘엔 구름이 적고, 특히 해돋이 명소가 많은 동해안과 남해안은 더욱 맑을 걸로 예상됩니다.

    세밑 기승을 부렸던 한파도 오늘부터는 물러나, 새해 들어선 당분간 평년보다 최고 5도 높은 온화한 날씨가 이어질 걸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MBC뉴스 전예지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